[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이제는 다른 포지션이다. 김민재를 품은 나폴리가 새로운 수문장으로 첼시의 케파 아라사발라가를 주시 중이다.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닷컴'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새 시즌 수문장 보강에 나선 나폴리가 첼시의 케파 아라사발라가 영입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케파 영입의 경우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오스피나가 나간 만큼 대체자로 케파를 점찍었다는 내용이다.
성사된다면 새 시즌 케파는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후방을 책임지게 된다.
새 시즌 나폴리 컨셉 중 하나는 리빌딩이다. 선수진에 변화가 잇따르고 있다. 인시녜와 메르텐스 등 팀을 이끌었던 베테랑 선수들이 계약 만료됐다. 간판 수비수 쿨리발리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인시녜 공백은 흐비차 영입으로 메울 예정이다. 쿨리발리가 떠난 센터백 자리 또한 길고 긴 줄다리기 끝에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를 품었다. 이외에도 올리베라와 외스티가르드 영입으로 후방을 보강했다.
그런데도 아직 한창이다. 공격과 미드필더 그리고 골키퍼 보강이 필요하다.
공격진에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들로도 유명한 지오반니 시메오네가 신입생 후보로 거론 중이다. 이외에도 사수올로 간판 공격수 라스파도리도 이적설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토트넘의 로 셀소와 베로나의 체코 미드필더 안토닌 바라크가 나폴리 장바구니에 담긴 상태다.
골키퍼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의 주인공 케파다.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 주전 골키퍼는 콜롬비아 수문장 다비드 오스피나였다. 시즌 후 계약 만료된 오스피나는 FA 자격으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떠났다.
차세대 수문장 메렛이 있지만,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다. 경험도 부족하다.
최후방 넘버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나폴리가 가장 먼저 관심을 보였던 선수는 PSG의 케일러 나바스였다.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 이적리스트 상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
차선책으로 거론된 선수가 바로 케파다. 꽤나 구체적이다. 복수 이탈리아 매체에서도 새 시즌 나폴리 넘버원으로 케파가 유력하다고 보도 중이다.
관건이라면 유지 비용이다. 재정적으로 여유 있는 첼시와 달리, 나폴리의 경우 유지비 비싼 케파 영입이 쉽지는 않다. 이 과정에서 첼시가 나폴리로 케파를 보내는 대신, 주급 보조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가 제기됐다. 첼시가 주급을 보조한다면 나폴리로서도 부담감이 크지 않다. 임대 이적인 만큼 활약 여부에 따라 완전 영입을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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