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hiro-Tomiyasu(C)Getty Images

“그가 돌아왔다!" 토미야스 복귀 준비…아스널, 일본 반색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아스널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3)가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을 준비 중이다.

토미야스는 지난달 21일(한국시각) 아스널이 홈에서 리버풀을 상대한 2021/22 잉글랜드 리그컵 4강 2차전 출전 후 종아리 부상을 이유로 약 3주째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이 때문에 그는 일본이 최근 중국, 사우디아라비아를 연이어 상대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7~8차전 홈 경기에도 결장했다. 아스널은 토미야스의 공백기 중 상당 기간이 A매치였던 만큼 전력 누수를 최소화했고, 일본은 그가 없는 데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게다가 현재 토미야스의 회복 속도는 예상보다 빠르다. 그는 최근 아스널 훈련에 복귀해 경기 출전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아스널은 컵대회를 포함해 최근 다섯 경기에서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오는 11일 열리는 울버햄튼 원정에 앞선 공식 기자회견에서 “그(토미야스)가 돌아왔다"고 말했다. 그는 “토미야스는 부상이 재발하며 최근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따라서 그의 복귀 시점과 실전 감각 회복을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한다. 그는 현재 열심히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토미야스가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한다”며 부상 재발 위험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올 시즌 후반기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을 목표로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현재 6위 아스널은 4위 웨스트 햄을 승점 3점 차로 추격 중이다. 게다가 아스널은 4위 웨스트 햄보다 세 경기,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두 경기를 덜 치렀다. 단, 7위 토트넘은 아스널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 36점으로 동률을 이루고 있다. 현재 8위 울버햄튼까지 4위 웨스트 햄을 승점 6점 차로 추격 중인 만큼 치열한 4위권 경쟁이 예상된다.

토미야스는 올 시즌 볼로냐를 떠나 아스널로 이적했다. 이후 그는 아스널의 주전 오른쪽 측면 수비수 자리를 꿰차며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16경기에 선발 출전해 14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그는 최근 잉글랜드 축구 전문매체 ‘풋볼 런던'이 선정한 올 시즌 아스널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 다섯 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는 알렉산데르 라카제트, 벤 화이트, 부카요 사카, 토마스 파티가 해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토미야스의 복귀는 일본 대표팀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일본은 내달 호주 원정에 나선다. 현재 아시아 최종예선 B조 2위 일본이 승점 3점 차로 앞선 3위 호주를 제치고 자력으로 월드컵 직행권이 보장되는 2위권을 확보하려면 내달 원정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