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에 합류, 2연패 도전을 계속 이어간다.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21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포인트와는 인연을 맺진 못했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펼쳐진 AS모나코와 2025~2026시즌 대회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경기에서 2대 2로 비겼다. 이로써 PSG는 1·2차전 합산 스코어 5대 4로 우위를 점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 24분 교체투입된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움직임을 가져갔다. 다만 별다른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풋몹에 따르면 볼 터치 27회를 기록하면서 패스 24회를 시도해 23회 성공했고, 슈팅 1회가 전부였다. 키 패스나 드리블 돌파는 없었다.
PSG는 전반 45분 선제 실점을 내주며 끌려갔다. 페널티 박스 밖 왼쪽 측면에서 카이우 엔리케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올리자 마마두 쿨리발리가 받아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마그네스 아클리오체가 페널티 마크 부근에서 왼발 슈팅으로 밀어 넣었다.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PSG는 수적 우위를 점하면서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후반 13분 아슈라프 하키미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을 때 쿨리발리가 위험한 태클 범해 경고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분위기를 가져온 PSG는 파상공세를 펼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15분 데지레 두에가 페널티 박스 안 오른쪽 측면으로 파고든 후 크로스를 올리자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마르퀴뇨스가 왼발로 밀어 넣었다. 6분 뒤엔 하키미의 기습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 필리프 쾬이 쳐냈지만 세컨드볼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재빠르게 달려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PSG는 수비에서 집중력을 잃어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 시몬 아딩라의 크로스가 윌리안 파초의 오른발을 맞고 뒤로 흐르자 문전 앞으로 쇄도하던 요르단 테제가 왼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그러나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면서 합산 스코어 5대 4로 앞서며 16강에 진출했다.
.jpg?auto=webp&format=pjpg&width=3840&quality=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