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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70년 만에 EFL컵 우승’ 뉴캐슬, 올여름 한국 온다…토트넘·팀 K리그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골닷컴] 이정빈 기자 =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두 번째 초청팀이 공개됐다. 70년 만에 잉글리시풋볼리그(EFL)컵을 차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올여름 한국에서 토트넘, 팀 K리그와 맞붙는다.

쿠팡플레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리미어리그 강호 뉴캐슬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다. 앞서 발표된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차지하면서 EFL컵 챔피언 뉴캐슬과 함께 ‘챔피언 클럽’ 두 팀을 한국에서 볼 수 있게 됐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K리그 올스타로 구성된 팀 K리그까지 가세해, 국내 팬들에게 축구 추제를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뉴캐슬이 방한한 것은 1892년 창단 이래 처음이다.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명가 중 하나로, 잉글랜드 리그 4회 우승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회 우승을 기록한 구단이다. 흔들리던 시기도 있었지만,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구단을 인수한 뒤 부흥을 알렸다. 에디 하우 감독의 조직적인 축구로 이번 시즌 리그 5위와 EFL컵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

뉴캐슬의 주요 선수로는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알렉산데르 이사크를 포함해 브라질 국가대표 브루누 기마랑이스, 토트넘 출신 키어런 트리피어 등이 있다. 여기에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앤서니 고든과 손흥민을 롤 모델로 삼은 하비 반스 역시 한국 땅을 밟는다.

창단 첫 방한을 앞둔 뉴캐슬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어 기쁘며, 최고의 경기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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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팀 K리그가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다. 2022년 쿠팡플레이 시리즈가 첫선을 보인 가운데, 팀 K리그는 매년 세계적인 구단과 맞대결을 펼쳤다. 앞서 토트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했던 팀 K리그는 올여름 뉴캐슬과 만난다. 팀 K리그 멤버 선별은 투표로 진행되며, 와우회원 투표로 선발되는 U-22 유망주 ‘쿠플영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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