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Lee Kang-InGetty Images

[공식발표] 韓 축구 대형 악재! ‘6관왕’ 역사 쓴 이강인 쓰러졌다…왼쪽 허벅지 부상→“수 주간 결장”

[골닷컴] 이정빈 기자 =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한다. 우승 트로피와 부상을 맞바꾼 셈이 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19일(한국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이 왼쪽 허벅지 부상을 당해 앞으로 몇 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이강인 외에도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트베이 사포노프가 각각 근육 피로와 왼손 골절 부상으로 이탈할 전망이다.

이강인은 18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있는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라멩구와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이 경기에서 전반 35분 만에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당시 이강인은 좌측면에서 패스하던 도중에 상대 선수인 곤살로 플라타와 충돌했다. 플라타의 무릎이 이강인을 가격한 후 문제가 발생했다. 왼쪽 허벅지 부위에 통증을 느낀 이강인은 경기장에 주저앉았다. 부상임을 인지한 그는 아쉬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 의료진과 대화를 나누고 경기장을 떠났다. 이강인이 나간 파리 생제르맹은 승부차기 접전 끝에 플라멩구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다행히 이강인이 시상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데다, 경기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서 우승을 만끽하는 등 큰 부상은 아닐 거로 보였다,

다만 검사 결과, 한동안 휴식이 필요한 상태였다. 이강인은 이번 부상으로 올해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더욱이 근육 부상은 재발 우려가 상당하기에 복귀 후에도 주의해야 한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에게는 치명적인 소식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그는 오른쪽 윙어, 중앙 미드필더, 제로톱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함을 선보였다. 데지레 두에, 오스만 뎀벨레 등 주축 공격 자원이 이탈하면, 그 자리를 잘 메웠다. 

이강인은 지금까지 공식전 경기 출전해 골과 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빠진 파리 생제르맹은 주전 선수들의 혹사 강도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에도 트레블에 도전하는 파리 생제르맹과 이강인이 큰 악재에 직면했다.

한편, 이강인은 2025 국제축구연맹 인터콘티넨털컵 우승을 이루면서 한 해 동안 6개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한국 선수 최초로 ‘6관왕’ 업적을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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