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대한축구협회

[공식발표] 조규성, 코로나 확진으로 소집 해제…이동준 대체 발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24·김천상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이동준(25·헤르타 베를린)이 대체 발탁되면서 벤투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5일 "조규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해제됐고, 이동준이 대체 발탁됐다"고 발표한 뒤 "이동준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A조 1위(7승 2무·승점 23)로 올라섰다. 아울러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키면서 이란 상대로 11년 만에 승리이자, 최근 7경기 무승 행진(3무 4패)을 끊어내는 데도 성공했다. 통산 상대 전적에선 10승(10무 13패)째 거두게 됐다.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벤투호는 금일 회복 훈련을 한 뒤 내일 출국해 두바이로 건너갈 예정이었다. 한국은 오는 29일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또 한 번 코로나 악재를 맞으면서 변수가 발생했다. 그것도 황의조(29·지롱댕 보르도)와 함께 유이하게 공격수로 뽑힌 조규성이 빠지게 되면서 타격을 입게 됐다. 조규성은 이란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어 그라운드를 밟은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편, 이번 대표팀 소집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소집 제외된 건 벌써 다섯 번째다. 정우영(22·프라이부르크)을 시작으로 나상호(25·FC서울), 김진규(25), 백승호(25·이상 전북현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조규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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