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발표] 이한범, 부상으로 황선홍호 하차…김현우 대체 발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이한범(19·FC서울)이 부상으로 인해 오는 6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엔트리에서 하차하는 아쉬움을 삼켰다. 김현우(23·울산현대)가 대체 발탁되어 그 빈 자리를 채우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3일 "이한범이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해 소집 해제되면서 김현우가 대체 발탁됐다"며 "금일 14명의 선수가 HY512편으로 먼저 출국하고, 28일 나머지 K리거 선수들이 후발대로 출국한다. 해외에서 활약 중인 4명의 선수는 대회 전 소속 구단의 일정에 따라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16일 황선홍(53) 감독은 오는 6월 1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2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할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21·마요르카)과 정상빈(20·그라스호퍼) 등 유럽파에 더해 엄원상(23·울산현대), 조영욱(23·FC서울), 엄지성(20·광주FC) 등 K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중앙 수비 자원으로 K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이한범도 발탁됐다. 서울에서 꾸준하게 선발 출전하며 동나이대 선수 중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인 그는 황 감독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본적인 수비력이 뛰어난 데다, 장신의 피지컬을 앞세운 제공권과 빠른 주력,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그러나 이한범은 앞서 21일 열렸던 성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가 부상으로 후반 시작과 함께 빠졌다.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않아 결국 아쉽게도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편 AFC U-23 아시안컵은 지난 2014년 창설돼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김학범(62)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20년 제4회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해, 이번에 2연패를 노린다. 황선홍호는 C조에 배정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일 말레이시아전을 시작으로 5일 베트남, 8일 태국과 조별리그를 갖는다. 결승전은 6월 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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