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최대훈 기자 = 여자 프로축구 WK리그 인천현대제철 소속 미드필더 정유진(21)이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앞두고 추가 발탁됐다. 이와 함께 그녀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1일 "여자대표팀 2022 EAFF E-1 챔피언십 대비 소집과 관련해 정유진이 추가 발탁되면서 총 24명 소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유진은 A매치 공식 출전 경험은 없다. 20세 이하(U-20) 대표로 8경기 출전에 2골을 기록한 바 있다.
2022 EAFF-E1 챔피언십 여자부 경기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이 참가해 4개팀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콜린 벨(60·잉글랜드)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일본과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23일 중국, 26일 대만과 맞붙는다.
여자부 경기는 2005년 열린 2회 대회부터 시작됐다.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7차례 열린 이 대회에서 2005년 첫 대회 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에는 준우승과 3위, 4위를 각각 두 차례씩 기록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엔 일본에 이어 준우승에 올랐다.
한편 벨호는 지난 5일부터 소집 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문미라(30·수원FC위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며 소집이 불발됐다. 이에 23인 체제로 훈련을 시작했다가 정유진을 추가 발탁하면서 다시 24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