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강동훈 기자 =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령탑 에디 하우(43·잉글랜드)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뉴캐슬은 2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하우 감독이 코로나19 정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부 지침에 따라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며, 오는 21일 브렌트포드전에서 결장한다. 수석코치 제이슨 틴들(44·잉글랜드)과 그레임 존스(51·잉글랜드)가 팀을 이끌 것이다"고 발표했다.
뉴캐슬은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인수된 가운데 역대급 자본력을 앞세워 우승 경쟁하는 팀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대적인 개혁의 스타트는 감독 교체였다. 스티브 브루스(60·잉글랜드) 감독을 해임한 후 지난 9일 에디 하우(43·잉글랜드) 감독을 선임했다. 하우 감독은 부임 당시 "뉴캐슬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 매우 어려운 도전이지만 계속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지에서는 하우 감독이 예전부터 보여준 지도력을 생각했을 때 뉴캐슬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큰 기대를 떠안고 있었지만 데뷔전을 하루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하우 감독은 "내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해 실망스럽다. 현재 내 건강 상태는 괜찮다. 부임 후 선수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왔다. 그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가 11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19위에 머물러있다. 최소한 올해가 지나가기 전까지 승점을 많이 확보해 순위를 끌어올려야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