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한국프로축구연맹

‘공수 맹활약’ 토마스, K리그1 7라운드 MVP 선정

[골닷컴] 강동훈 기자 =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치면서 승리를 이끈 토마스(안양)이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 MVP(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라운드 MVP와 베스트 매치, 베스트 팀, 베스트11을 8일 발표했다. MVP는 토마스가 받았다. 그는 지난 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전에서 탄탄한 수비를 선보여 무실점에 기여한 데다, 쐐기골을 기록해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베스트 팀은 지난 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를 2대0 제압하고 2위 자리를 지키며 상승세 흐름을 이어간 김천이 선정됐다.

베스트 매치는 마찬가지로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수원FC와 포항의 맞대결이다.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면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베스트11에는 MVP에 선정된 토마스를 비롯해 최규현(안양), 김동헌, 박찬용, 유강현, 이동경(이상 김천), 강상윤, 박진섭, 전진우(이상 전북), 오베르단(포항), 헤이스(광주)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베스트11과 MVP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TSG 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 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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