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다니 아우베스의 바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될 전망이다.
본 매체(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은 11일 오후 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단 이사회 반대 때문이다.
상황은 이렇다. 아우베스는 소속팀 상파울루와 계약 해지 후, 무적 상태다. 내년 열릴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새 소속팀 물색에 나섰고, 거론된 클럽이 바로 바르셀로나다. 쿠만의 후임으로 아우베스 동료 사비의 바르셀로나 부임도 복귀설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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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타 회장과의 관계도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듯싶었다. 2008년 여름 라포르타 회장은 세비야에서 아우베스를 영입했다. 이적 첫 시즌 아우베스는 과르디올라 감독 지도 아래, 세계적인 풀백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메시, 사비 등과 함께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이끌었다.
2016년 여름 구단과 결별한 이후 그는 유벤투스와 파리 생제르맹을 거쳐, 최근까지도 상파울루에서 뛰었다. 2019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브라질 대표팀 우승을 이끌며 클래스를 과시했다. 코파 이후에는 상파울루로 이적했고, 측면 수비수는 물론이고 공격형 미드필더로도 뛰면서 팀의 믿을맨 역할을 해냈다.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도 와일드 카드로 참가해 브라질 우승을 도왔다.
9월 상파울루와 계약 해지 후 아우베스는 줄곧 FA 상태였다. 때 마침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불을 지폈다. 아우베스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고 전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여전한 기량을 자랑한느 만큼 팀의 베테랑으로서 레전드 복귀가 이어질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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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단 이사회 반대에 부딪혔다. 아우베스 대리인이 협상에 나섰지만, 팀의 미래를 위해 아우베스를 포기했다. 아우베스는 단기 계약을 통해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했지만, 끝내 무산됐다는 게 '골닷컴 스페인 에디션'의 설명이다.
아우베스는 일명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한 선수로 유명하다. 올림픽 우승으로 총 43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일한 흠은 월드컵이다. 2010년과 2014년 월드컵에서는 마이콩에 밀려 후보였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치치호 황태자로 자리 잡았지만, 하필 월드컵 전 부상으로 낙마했다. 카타르 월드컵까지 1년 정도 남았지만, 무적 상태가 문제다. 치치 감독도 10월부터는 아우베스를 차출하지 않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 그래픽 = 골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