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경남FC 유소년재단이 26일 오전 10시부터 1박 2일간 고성군스포츠파크에서 PRIDE 경남FC 유소년축구대회를 진행한다.
경상남도 유소년축구 저변확대와 축구문화 보급의 목적으로 진행되는 PRIDE 유소년 축구대회는 경남FC유소년재단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남동발전이 후원한다.
경상남도 관내 U12(3·4학년)을 대상으로각 팀별로 조별예선을 거친 뒤, 4강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이번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하는 클럽팀들은 경상남도에 소재를 두고 있는 유소년축구클럽 12개 팀, 유소년 축구선수 약 200명이 참가한다.
박진관 경남FC유소년재단 이사장은 “지속적인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느껴, PRIDE 경남FC 유소년 축구대회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경상남도 유소년 축구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해서 대회를 이어가 유소년 축구를 활성화하고, 축구 영재 발굴에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대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남동발전 명희진 감사는 “PRIDE 경남FC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 축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한 것은 유소년 축구가 그 밑거름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바로 여기 모인 꿈나무들에게 달려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회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PRIDE 경남FC 유소년 축구대회는 26일 예선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진행되며, 27일부터 본선 토너먼트가 시작되어 결승전은 오후 3시에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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