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형중 기자 = 경남FC가 K리그2 11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수비수 김명준은 라운드 MVP에 올랐다.
경남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FC와 경기에서 티아고, 에르난데스, 김명준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K리그2 최고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쐐기골을 터트린 김명준은 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김명준은 이날 후반 17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이광진이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했다. 득점 외에도 수비수로서 상대 장신 공격수들을 완벽하게 막아낸 데 이어 측면 수비까지 커버하는 활동량을 선보였다.
김명준은 경기 후 “3년 만에 득점했는데 서울이랜드라는 천적을 상대로 득점할 수 있어 기뻤다”며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득점포를 몇 차례 올린 기억이 있다. 수비수로서 매 경기 실점하는 점은 아쉬운 결과지만 팀이 옳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다음 경기에선 무실점 경기를 노리겠다”고 말했다.이제 경남의 숙제는 중상위권 도약이다. 서울이랜드전 승리로 8위에 자리한 경남은 분위기를 이어가 순위를 더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설기현 감독도 이랜드전 이후 "단순하게 하려다 보니 우리 색깔이 없어졌다. 티아고 등이 마무리를 해주면 지난 시즌 같이 경남 스타일로 하면서 결과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한 뒤 "다음주 윌리안이 돌아오면 더 좋아질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경남은 27일 경주한수원과 2022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를 치른 후, 5월 3일 안산으로 리그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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