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대한축구협회

'게데스 오피셜 임박' 울브스, 스트라이커 추가 영입한다... 황의조 가능성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한민국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황의조가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프랑스 리그1 지롱댕 보르도에서 3년 간 활약하다 팀의 강등과 함께 이적을 추진 중인 황의조가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를 노크하고 있다. 이적설이 뜬 곳은 대표팀 동료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과거 설기현 현 경남FC 감독도 활약하던 클럽이라 한국 팬들에겐 익숙한 팀이다.

일단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 애초 올 여름 황의조를 데려갈 팀으로 낭트와 브레스트 등 리그1 클럽이 유력하다고 보도되었지만 협상 테이블이 마련되지 않았다. 이적 시장이 3주 가량 남은 시점에서 울버햄튼도 황의조 영입을 위해 참전한 모양새다.

하지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협상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일단 울버햄튼이 제시한 이적료가 너무 적다. 재정 위기에 빠진 보르도는 팀의 핵심 공격수 황의조를 판매하면서 반드시 제 값은 받아야겠다는 입장이다. 보르도가 원하는 금액은 최소 600만 유로(약 80억 원). 하지만 울버햄튼은 고작 300만 유로(약 40억 원) 오퍼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울버햄튼은 이미 다른 스트라이커 영입을 눈앞에 뒀다. 주포 라울 히메네스의 부상 공백으로 빠른 영입이 필요했던 울버햄튼은 과거 이강인과 발렌시아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곤살로 게데스를 영입하게 됐다. 울버햄튼 지역 매체 '몰리뉴 뉴스'는 8일(한국시간) "게데스가 금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라며 이적이 거의 성사되었음을 알렸다.

그러나 매체는 이것이 끝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구단이 스트라이커 추가 보강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황희찬의 도움에 힘입어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이내 역전 당하며 패하고 말았다. 결정을 지어줄 최전방 자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매체는 "미키 바추아이와 루보비치 아호르케, 그리고 황의조와 연결되고 있다"라며 울버햄튼의 여름 이적시장을 조명했다.

이미 영입이 기정사실화된 게데스가 최전방 자원이긴 하지만 발렌시아 시절부터 2선에서 활동하기도 했기 때문에 스트라이커 추가 영입이 이루어지면 공존도 가능하다는 것이 매체의 해석이다. 만약 황의조가 늑대군단의 유니폼을 입는다면 대한민국 국가대표 황-황 라인을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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