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is García Plaza MallorcaGetty Images

‘강등권 코앞’ 마요르카 감독 “1부리그에 있기 부족한 수준”

[골닷컴] 배시온 기자= 마요르카는 비야레알과 22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프랑코 루소의 자책골과 마누 트리게로스, 다니 파레호의 득점으로 비야레알이 3-0 승리를 거뒀다. 마요르카는 리그 4연패 수렁에 빠지며 강등권 코앞인 17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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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는 지난 5일, 15일 치른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32강전, 16강전에선 에이바르와 에스파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국왕컵 8강에 진출한 것과 달리 리그에서는 좀처럼 승리가 없다. 최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레반테에 이어 비야레알전까지 4연패를 당했다. 특히 리그 꼴찌 레반테에게 유일한 승리를 내준 첫 팀이 되기도 했다.

리그 초반 좋은 흐름을 탔던 것과는 달리 승점 3점을 얻기가 쉽지 않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력하게 비야레알에게 무실점 승리를 내주며 강등권 위기에 빠졌다. 17위 마요르카는 승점 20점(4승8무9패)으로 강등권 18위 카디스와 승점차는 단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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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루이스 가르시아 플라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1부리그에 있기 매우 부족함을 보여줬다. 두 번째 실점 장면은 1부에서 보여줘서 안될 좋은 예시였다. 우리는 수비적인 정신력을 바꿔야 하며 상대에게 더욱 공격적이고 어려운 팀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지난 리그 19라운드 바르셀로나전 이후 레반테, 비야레알전에서 선발 라인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코파 델 레이 역시 마찬가지다. 마요르카 이적 후 굳건한 주전으로 자리잡으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해왔으나, 이번 비야레알전에서 후반 22분 쿠보 타케후사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약 27분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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