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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규부천FC1995

[GOAL 인터뷰] ‘K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 달성’ 백동규의 감격, “이렇게 많은 경기를 뛸 거라고...”

[골닷컴] 반진혁 기자 = 백동규가 K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 달성에 감격했다.

부천FC1995 부주장 백동규는 지난 17일 울산HD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경기에 출전했다.

백동규에게 의미 있는 날이었다. 울산과의 경기에 나서면서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백동규는 “팀 분위기가 좋았으면 더 기뻤을 것 같다. 그래도 많은 축하를 받았다. 개인적으로도 대단한 기록이라고 생각한다”고 감격했다.

이어 “프로 무대 입성 후 ‘이렇게까지 많은 경기를 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저를 지도해주셨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주변에서 열렬하게 응원해 주신 덕분에 가능했던 기록이다”며 공을 돌렸다.

백동규의 K리그 통산 300경기는 FC안양, 제주SK, 수원삼성 등 여러 팀을 거치면서 세운 기록이다. 그럼에도 현재 소속팀 부천을 향한 애정이 가장 크다.

백동규는 “이번 시즌 개인적인 건 중요하지 않았다. 팀의 목표만 생각했다. 팀이 좋은 상황이 아님에도 많은 축하를 받아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백동규는 이번 시즌 부천의 수비를 굳건하게 지키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관록의 미를 선보이면서 후방을 든든하기 지키는 중이다.

K리그 3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 백동규의 이번 시즌 목표가 남았다. 오는 24일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경기에서의 승리다.

부천은 현재 11위로 꼴찌 광주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다면 남은 경기 결과 상관없이 K리그1 잔류를 확정할 수 있다.

백동규는 “빨리 잔류를 확정해서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싶다. 다음 시즌도 K리그1 무대에서도 활약하고 싶다”며 광주 사냥을 다짐했다.

사진=부천FC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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