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식회사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하는 기부 경매 캠페인 ‘K리그 One of One’에서 문선민(FC서울)의 득점공이 역대 최고가인 505만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공은 지난달 24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FC서울과 강원FC의 경기에서 문선민이 터뜨린 선제골 득점공이다. 이날 FC서울은 10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확정 경기의 득점공이라는 상징성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며, 해당 공은 ‘K리그 One of One’ 기부 경매 사상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K리그 One of One’은 K리그 공식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2025년 처음 시작됐다. 기존 최고 낙찰가는 2025년 세징야(대구FC)가 4월 이달의 골을 기록할 당시 착용했던 축구화와 같은 해 8월 31일 열린 K리그1 28라운드 FC서울과 FC안양의 경기 기록지로, 각각 250만 원이었다.
올해 기부 경매에는 쿠팡플레이 K리그 슈퍼컵 2026에 출전한 전북 현대와 대전 하나시티즌 선수들의 유니폼, 모따와 티아고(이상 전북 현대)의 득점공을 비롯해 K리그 이달의 선수상 레플리카 트로피, K리그 경기 기록지 원본 등 다양한 공식 수집품이 출품됐다.
이 밖에도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을 펼친 팀 K리그(K리그 올스타) 유니폼과 선수 실착 축구화, 산리오 및 디즈니 협업 구단 유니폼, 주요 경기 득점공 등 희소성과 상징성을 지닌 물품들이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만났다. 경매 물품은 브레이크앤컴퍼니의 ‘brg 그레이딩 서비스’를 통한 진품 검증 및 공식 인증을 거쳐 제공됐다.
올해 경매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연말 K리그어시스트 재단에 기부되어 사회공헌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축구연맹과 브레이크앤컴퍼니는 앞으로도 K리그 공식 수집품을 활용한 경매를 통해 팬 참여형 수집 문화를 확산하고,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