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배웅기 기자 = 에릭(29·울산 HD)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릭은 1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울산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에릭은 0-1로 뒤지던 후반 25분 문전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낸 데 이어 후반 40분 조현택의 스루 패스를 문전에서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베스트 매치 역시 울산과 강원의 경기다. 강원은 전반 41분 황병근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지만, 후반 들어 에릭에게 멀티골을 허용하며 1-2로 석패했다.
베스트 팀은 FC안양이다. 안양은 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부천FC1995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39분 박정인에게 선제골을 내준 안양은 후반 9분과 44분 각각 홍성욱의 자책골과 권경원의 역전골로 안방에서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하나은행 K리그2 2026 31라운드 MVP는 가브리엘(25·용인FC)의 몫으로 돌아갔다.
가브리엘은 지난달 31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서울 이랜드 FC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용인의 4-2 완승을 견인했다. 가브리엘은 전반 24분 유동규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전반 38분과 후반 7분 연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1일 대구iM뱅크PARK에서 열린 대구FC와 수원삼성의 경기다. 수원은 전반 종료 직전 강현묵의 선제골에 이어 후반 28분 김주찬의 득점으로 2-0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후반 31분과 37분 각각 김강산과 세징야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K리그1 승격 조기 확정을 다음으로 미뤘다.
베스트 팀은 충남아산FC다. 충남아산은 지난달 3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김포FC전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충남아산은 전반 종료 직전 박상현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는 역전극을 선보였다. 동점골을 뽑아낸 이호인과 나란히 2골 1도움을 기록한 손준호, 데니손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 11]
MVP: 에릭(울산)
베스트 팀: 안양
베스트 매치: 울산-강원(2-1)
베스트 11
FW: 네게바(제주), 에릭(울산), 제르소(인천)
MF: 조현택(울산), 마테우스(안양), 서재민(인천), 이청용(인천)
DF: 김영권(울산), 권경원(안양), 후안 이비자(인천)
GK: 김정훈(안양)
[하나은행 K리그2 2026 31라운드 MVP, 베스트 팀·매치, 베스트 11]
MVP: 가브리엘(용인)
베스트 팀: 충남아산
베스트 매치: 대구-수원(2-2)
베스트 11
FW: 김현오(경남), 가브리엘(용인), 하정우(수원FC)
MF: 데니손(충남아산), 손준호(충남아산), 최영준(용인), 루크(파주)
DF: 심민용(파주), 이현용(수원FC), 이호인(충남아산)
GK: 김준홍(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