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고정운 감독이 완패의 책임을 스스로에게 돌렸다.
고 감독이 이끄는 김포FC는 31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끝난 충남아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 5로 대패했다. 승점 38(9승11무9패)로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8위에 머무른 김포는 준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 화성FC(승점 45)와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고 감독은 “먼저 멀리까지 와서 응원해주신 팬분들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며 “선수들은 어쨌든 열심히 뛰었다. 오늘 이겨야만 준플레이오프(PO) 진출 희망을 이어가기 때문에 1대 2가 되고 나서 역전하기 위해 전술 변화를 가져간 게 대패로 이어졌다. 모든 건 감독의 역량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라고 총평했다.
디자우마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고 감독은 “근육 부상”이라며 “한 경기 한 경기 끝날 때마다 부상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다음 경기엔 또 어떤 선수를 내보내야 할지 고민이 될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