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군 감독 닐 우드 선임
▲前 선수 퀸튼 포춘, 코치로 부임
▲비디치 감독 부임은 없던 일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군 팀 못지않은 침체기에 빠진 2군을 개편해 선수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맨유는 4일 23세 이하 팀(2군) 신임 사령탑으로 닐 우드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드는 어린 시절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했지만, 1군 데뷔는 하지 못하며 벨기에, 보스니아, 잉글랜드 하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맨유 2군이 프리미어 리그2(잉글랜드 2군 리그) 디비전 투(2부 리그)에서 6위에 그친 후 올여름 리키 스브라기아 감독과 결별했다.
과거 맨유는 2군 감독직을 역임한 마이크 펠란, 올레 군나르 솔샤르 등을 1군 수석코치, 혹은 감독으로 선임한 전례가 있다.
한편 맨유는 2군 팀에서 우드 감독을 보좌할 수석코치로는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후반까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 체제에서 활약한 '멀티 플레이어' 퀸튼 포춘을 선임했다. 포춘은 2010년 현역 은퇴 후 2014년 카디프 시티 21세 이하 팀 수석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외에도 그는 은퇴 후 해설위원 등으로 축구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외에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총괄책임자 니키 버트도 2군 팀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20세 이하 단계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1군 진입을 위해 마지막으로 거치는 2군 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맨유 2군은 지난 2017/18 시즌 프리미어 리그2에서 최하위로 주전앉으며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이어 맨유 2군은 지난 시즌 2부 리그에서도 팀 성적이 중위권에 머무르자 개편의 필요성을 느꼈다. 솔샤르 감독 시절 맨유 2군은 페데리코 마케다,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등 1군 자원을 다수 배출했다. 솔샤르 감독은 1군 사령탑 부임 후 2군 팀의 젊은 선수 육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