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前 주장 페르난데스 유스 디렉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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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80년대 PSG 주장으로 활약한 루이스 페르난데스, 친정팀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 맡는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과거에는 선수와 감독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을 이끈 루이스 페르난데스(57)가 이번에는 행정가로 친정팀으로 돌아간다.

PSG는 16일 페르난데스를 구단 유소년 아카데미 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페르난데스는 현역 시절 PSG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프랑스 리그는 물론 쿠프 드 프랑스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현역 시절 PSG 주장으로 활약한 그는 현역 은퇴 후 두 차례에 걸쳐 팀의 감독으로도 활약했다. 페르난데스는 감독이 된 후에도 PSG에 쿠프 드 프랑스, 쿠프 드 라 리그 등에서 우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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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페르난데스는 PSG 감독으로 활약한 2001년 브라질 명문 그레미우의 21세 신예 호나우지뉴를 유럽 무대로 데려온 인물로 잘 알려졌다.

페르난데스는 과거 행정가로 활약한 경력은 없으나 칸을 시작으로 PSG, 애슬레틱 빌바오 등을 이끌며 어린 선수를 육성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자랑했다. PSG가 1994년 칸 사령탑으로 활약한 페르난데스를 감독으로 선임한 이유도 당시 그가 어린 선수 위주로 구성한 팀으로 다양한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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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을 놓친 후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기술이사와 계약을 해지하며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후 PSG는 과거 FC 포르투 부회장으로 활동한 안테로 엔리케를 기술이사(sporting director)로 선임한 후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활약한 막스웰에게 그를 보좌하는 '어시스턴트 디렉터(assistant director)' 역할을 맡겼다.

올여름 기술 이사진을 재구성한 PSG는 유소년 아카데미 운영을 총괄할 책임자로 페르난데스를 낙점하며 1군부터 풀뿌리 단계까지 책임질 주요 운영진을 물갈이하는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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