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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예정"...국감 출석 이용수 회장대행 "선거인단 2만 명 확대"

[골닷컴] 김형중 기자 =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12월 18일 진행될 예정이다. 선거인단도 200명에서 2만 명으로 늘어난다. 이를 위해 대한축구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그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아시아축구연맹(AFC)와 협의 중이다.


21일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겸 회장 직무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해 차기 회장 선거 준비 상황에 대해 밝혔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회장 선거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에 "선거를 12월 18일 진행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용수 직무대행은 "여러 가지 송구한 마음과 함께 여러 가지 일들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K-축구혁신위원회, 문체부, 대한체육회와 협의하면서 선거인단은 2만 명 정도로 확대하는 것으로 준비하고 있다. 선거일자는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는데 잠정적으로 12월 18일 정도로 준비하고 있다. 대한체육회와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의 정관 개정 작업이 이루어져야 하고, FIFA와 AFC와 저희 정관이 연계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FIFA와 AFC와도 협의 과정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적어도 선거 문제에 있어선 지금 준비하고 있다. 행정적인 부분은 기대에 못 미치지만, 좋은 분이 회장으로 뽑혀서 분위기를 바꾸고 쇄신적인 부분, 혁신적인 부분도 새롭게 이끌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덧붙였다.


회장 선거 날짜가 명확하게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는 지금까지 연말 전 선거가 목표라고만 밝혀왔다.


다만, 이용수 직무대행이 밝혔듯 FIFA 및 AFC와의 협의가 필요하다. 회원국 축구협회의 독립성을 강조하는 FIFA는 정부 등 제3자의 부당한 간섭을 철저히 금지하고 있다. K-축구혁신위가 협회에 선거인단 확대 등을 권고하자 FIFA는 협회에 실사 진행을 통보한 바 있다. 실사는 취소되었지만 FIFA는 협회에 K-축구혁신위와 회의 내용 등에 대한 공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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