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벵거, EPL 트로피 들어올려야 한다."
아스널의 레전드 앙리가 벵거의 2년 재계약을 두고 "이제는 우승 타이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벵거의 아스널은 올 시즌 5위를 기록하며 재임 20년 동안 처음으로 챔스 진출권을 얻지 못한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벵거는 지난 4년 동안 세 번의 FA 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에 앙리는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스널의 팬으로서, 그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가 클럽에 남는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앙리는 "아스널은 FA컵을 들어올리며 시즌을 잘 마쳤다. 하지만 서른 여덟 경기를 잘 치르는 것은 다른 일이다"라고 말했다.
앙리는 "클럽, 선수들, 팬들 그리고 벵거 그 자신도 타이틀을 원하고 있다"며 "벵거는 현재 아스널이 충분히 강하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한 두명의 선수를 영입하여 EPL 타이틀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 간 그러한 말들을 들어왔다"고 말했다.
앙리는 올 시즌 말 아스널이 쓰리백으로 변화를 준 점을 높이 평가하며 "그러한 시스템의 유연성이 내년 시즌 우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벵거는 지난 수요일 클럽 이사회의 전적인 지지를 받으며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