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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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2014-2015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리버풀이 마침내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

리버풀이 미들즈브러와의 프리미어리그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0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최종순위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리버풀은 지난 몇 년간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 팀의 핵심 선수였던 사미 히피아, 제이미 캐러거, 루이스 수아레즈와 같은 선수들이 클럽을 떠났고, 심지어 팀의 영원한 주장 스티븐 제라드마저 2014-2015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다. 이러한 핵심 선수들의 은퇴와 이적으로 인해 리버풀은 과도기의 시간을 보냈고, 팀의 순위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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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유럽 선수권 대회 챔피언스리그(전신 유로피언컵 포함) 5회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는 리버풀은 현재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성공을 위한 목표가 됐다. 그리고 이번 시즌 38경기를 모두 마친 상황에서 리버풀이 마침내 챔피언스리그로 돌아왔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난 후에야 톱4 자리를 알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시즌을 보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 미들즈브러와의 홈 경기에서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경기를 반듯이 이겨야만 자력으로 4위 자리가 확정되는 상황이였다.

경기 직전,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하는 미드필더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라는 말을 했고, 그는 전반 종료 직전 그 스스로 선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의 가장 중요한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바이날둠의 선제골로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무리한 리버풀은 후반 6분 팀의 핵심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환상적인 프리킥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을 확실히 리버풀 쪽으로 가져왔다. 쿠티뉴의 골이 나온 불과 5분 후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미드필더 랄라나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승리에 대한 의심을 날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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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올 시즌 수많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며 어려운 시즌을 보냈다. 팀의 주장 조던 핸더슨은 3달 가까운 기간 동안 상당히 많은 경기를 결장했고, 팀의 주 득점 요원이였던 사디오 마네도 지난 4월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됐다. 그러나 다이나믹한 브라질 듀오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필리페 쿠티뉴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고, 디보크 오리기 역시 벤치에서 벗어나 경기에 출전하며 결정적인 골들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열정적인 클롭 감독이 이끈 리버풀이 이번 시즌 어린 선수들과 경험있는 선수들의 조화를 잘 이뤘고, 과도기를 보내고 있던 팀이 균형을 잘 잡으며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하는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챔피언스리그로 복귀한 리버풀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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