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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 계약 임박 아스널, 이번엔 하피냐 영입 박차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이 임박한 아스널이 리즈 유나이티드의 하피냐 영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영국의 '디 애슬레틱'은 25일 오후 아스널이 하피냐 영입을 위해 다음 주 리즈와 다시금 협상 테이블에 앉을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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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아스널은 이미 지난주 리즈에 하피냐 영입을 제의했지만 거절당한 상태다. 양 측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스널은 이적료를 높여 하피냐 영입을 위해 다시 한 번 리즈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매체는 하피냐의 아스널 이적 가능성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첼시와 토트넘 또한 하피냐 영입에 관심을 표했지만, 후보 중 아스널이 하피냐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0년 여름 하피냐는 리즈로 이적하며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두 시즌 동안 꾸준한 활약으로 리즈 에이스로 꼽혔고, 올 시즌 매물로 나온 상태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다. 리즈 또한 하피냐 판매를 통해 포지션 전반에 걸친 보강을 노리고 있다.

시즌 중반만 하더라도 하피냐 차기 행선지는 바르셀로나가 유력해 보였다. FA를 앞둔 우스만 뎀벨레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다. 입장을 바꾼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붙잡기에 나선 상태다. 자연스레 하피냐의 바르셀로나 이적설도 조용해졋다.

그 사이 토트넘과 첼시 그리고 아스널이 하피냐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정황상 아스널 입성이 유력하다는 게 현지 매체의 예상이다.

한편 아스널은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 영입도 상당수 진전된 상태다. 직전 시즌 후반기 부진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놓친 만큼 활발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며, 새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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