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Getty Images

‘세계여행자’ 황희찬-히메네스 듀오, 울브스 3연승 이끌까? 체력 회복이 관건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공격 콤비 황희찬과 라울 히미네스가 팀의 리그 3연승을 이끌까? A매치 기간 장거리 원정에 따른 체력 회복이 관건으로 보인다.

울버햄튼은 16일(토) 오후 11시(이하 한국 시각) 빌라 파크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역적으로 가까워 웨스트 미들랜드 라이벌로 분류되는 양 팀은 현재 순위도 10위와 12위로 직접 경쟁 중이라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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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은 쪽은 원정 팀 울버햄튼이다. A매치 브레이크 직전 가진 사우샘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특히 뉴캐슬전에서는 황희찬과 히메네스의 공격 조합이 빛을 발하며 팬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반면 아스톤 빌라는 7라운드 토트넘에 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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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은 아스톤 빌라를 맞아 다시 한번 이 조합의 완벽한 호흡이 필요하다. 하지만 두 선수의 체력 회복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A매치 기간 장거리 원정의 피로가 누적되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 황희찬은 뉴캐슬전 이후 한국으로 이동해 지난 7일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시리아와의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이어 중동으로 날아간 뒤 12일 이란전에서 다시 한번 90분을 소화했다. 10일 남짓한 기간에 동아시아와 중동, 그리고 다시 유럽 시간에 적응해야 하는 빡빡한 일정이었다.

히메네스도 체력적으로 부담되긴 마찬가지다. 그는 멕시코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8일과 11일, 그리고 14일에 월드컵 예선 3경기를 소화했다. 홈에서 열린 첫 두 경기였던 캐나다와 온두라스전에선 90분 풀타임을 뛰었고, 가장 마지막 경기였던 엘 살바도르 원정에선 후반 18분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을 활약했다.

결국 두 선수 모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15일 두 선수의 체력에 물음표를 던졌다. 매체는 ‘세계여행자 황희찬과 히메네스가 준비가 될까?”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공격 듀오의 준비 여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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