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공격수 베니테스, 27세에 사망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에콰도르 국가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안 베니테스가 27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버밍엄 시티에서 뛰었던 공격수 베니테스가 돌연 세상을 떠났다. 베니테스는 올여름 클럽 아메리카를 떠나 카타르의 엘 자이시로 이적했지만, 새 팀에서 경기를 소화해보기도 전에 운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제기되고 있어 아직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 교통사고, 심장마비, 복막염 등이 원인으로 제기됐고, 현재로서는 복막염이 가장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엘 자이시는 구단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에콰도르 국가대표인 크리스티안 베니테스의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에콰도르 대표팀 동료이자 엘 나시오날 소속팀 동료이기도 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안토니오 발렌시아 또한 자신의 트위터에 "베니테스는 영원한 형제일 것이다. 정말 고통스럽다. 형제여,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다.

베니테스는 엘 나시오날, 산토스 라구나, 버밍엄 시티, 클럽 아메리카에서 선수 생활을 보내왔고, 에콰도르 대표로서는 A매치 58경기에 나서 24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