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첼시에 스터리지 보상금 요구

유망주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를 잃게 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축구 협회에 그에 대한 보상금 천만 파운드(약 205억 원)를 요구하고 나섰다.

스터리지(19)는 맨시티와의 재계약을 거부하면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을 옮길 예정이다. 맨시티는 스터리지를 키워냈지만 이적료 없이 그를 첼시에 내줄 위기에 처했다.

잉글랜드 언론 '가디언'의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맨시티보다 3만 파운드나 많은 75,000 파운드의 주급을 제시해 스터리지와의 계약에 근접했다고 한다.

그러나 맨시티가 스터리지의 첼시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24세 이하 유망주를 6년간 육성한 것에 대해서 보상금 천만 파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축구 협회에 요청한 것.

맨시티는 2003년 당시 스터리지를 코벤트리 시티에서 데려오면서 3만 파운드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스터리지의 출전에 따른 옵션으로 9만 파운드를 추가로 지급해 총 12만 파운드를 지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스터리지가 6월 30일로 계약이 만료된다 하더라도 그가 진정한 의미의 '자유 이적 신분'이 될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첼시 또한 순순히 보상금 지급에 동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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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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