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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투 골' 인테르, 복병 라치오에 충격패

라치오는 9일 새벽(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9 이탈리아 수페르코파를 마투살렘, 토마소 로키의 연속골로 인테르에 2-1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그들은 예상을 뒤업고 지난 시즌 코파 이탈리아를 석권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한, 이번 경기는 인테르가 올 여름 영입한 '흑표범' 사무엘 에투의 데뷔전으로 큰 관심을 불러모으기도 했다. 에투는 주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테르가 0-2로 뒤지고 있던 78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결국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양 팀은 공방전을 거듭하며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후 후반들어 세 골을 터뜨리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팽팽한 승부는 63분, 마투살렘이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의 프리킥이 수비를 맞고 흘러나오자 이를 마무리하며 선제골로 연결하며 기울었다.

이어 라치오는 선제골을 허용한 인테르가 분위기 반전에 나설 채비를 하기도 전에 추가골을 뽑아냈다. 베테랑 공격수 로키는 66분  문전 앞에서 볼을 잡아 상대 골키퍼 줄리우 세자르의 키를 넘기는 멋진 칩샨으로 승부를 갈랐다.

인테르는 이 날 선발 출전한 에투가 78분 마리오 발로텔리의 패스를 받아 데뷔골을 기록하며 뒤늦게 분전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하며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그들은 오는 24일 세리에A 개막전서 바리를 상대로 명예회복에 나선다.

# 출전명단


인테르: 세자르 - 사네티, 키부, 루시우, 마이콘 - 캄비아소, 문타리(84' 수아소), 모타(70' 발로텔리), 스탄코비치 - 에투, 밀리토.

라치오: 무슬레라 - 리히슈타이너, 디아키테, 시빌리아, 콜라로프 - 보로키, 바로니오(53' 다보), 마우리, 마투살렘(81' 크리바리) - 로키(72' 크루스), 사라테.

# 득점기록

인테르: 78' 에투.

라치오: 63' 마투살렘, 66' 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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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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