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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영범 기자 = 동점골을 넣으며 영웅이 된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 라파엘 바란(19)은 이날 경기를 평생 잊지 못하리라 예상했다.

레알은 31일 새벽(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와의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종료를 얼마 안 남겨두고 극적으로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은 주축 수비수인 페페, 파비오 코엔트랑, 세르히오 라모스 없이 바르사의 공세를 막아야 했다. 그러나 바란은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팀의 수비를 이끌었고 심지어 동점 골까지 기록해 이날 영웅이 됐다.

사실 바란에게 이날 경기는 '엘 클라시코' 데뷔전이었다. 그리고 바란은 경기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며 기쁨을 표시했다.

바란은 "내가 영원히 기억할 경기였다. 아직 19살에 불과한 내게 있어서는 꿈만 같은 날이다. 오늘 나와 동료들이 보여준 활약에 만족한다. 이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레알의 수석코치인 아이토르 카란카 역시 바란의 활약을 칭찬하며 "이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는 없다. 바란은 골을 넣었고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그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서 기쁘다. 바란은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라고 엄지손가락을 추어올렸다.

한편, 2차전 경기는 27일에 캄프 누에서 열릴 예정이다. 과연 레알이 원정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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