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라 "첼시 감독? 연락 받은 것 없다"

[골닷컴] 이용훈 기자 = '첼시 최고의 레전드' 잔프랑코 졸라가 다음 시즌 첼시 감독 부임설을 일축했다.
졸라는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첼시에 오던 2003년 여름에 팀을 떠나 고향팀인 칼리아리로 이적했다. 로만 구단주는 졸라의 팬으로 알려져 그의 복귀를 추진하다가 칼리아리 전체를 인수하려고 했을 정도다.

첼시 팬들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던 선수인 졸라는 이제 감독으로서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웨스트햄을 지휘했고, 지난해부터는 챔피언십 소속 왓포드의 사령탑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로만 구단주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 감독을 경질하고 라파엘 베니테스를 임시 감독으로 임명한 상태다. 올여름에 펩 과르디올라의 선임을 노렸지만, 그가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하면서 현재는 첼시의 차기 감독이 누가 될지를 두고 수많은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으로, 졸라 또한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졸라는 잉글랜드 언론 '데일리 미러'를 통해 "첼시 구단으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 난 현재 왓포드를 맡고 있고, 이 팀에만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내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지금은 왓포드 생활을 즐기며 감독으로서의 능력을 입증하려 하고 있다"며 첼시와의 연결을 부인했다.

졸라는 이어 "예전애 로만 구단주가 내게 다시 첼시의 일원이 되어달라고 요청했던 건 사실이다. 그러나 당시에 나는 첼시를 맡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했다"며 과거에 감독 제의를 받았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첼시의 차기 감독 후보로는 졸라와 함께 조세 무리뉴, 거스 히딩크, 파비오 카펠로 등이 거론됐다. 카펠로 또한 졸라와 마찬가지로 현재 맡고 있는 팀(러시아 대표팀)에 집중하고 있다며 첼시행 가능성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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