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스 "박지성도 날 대체할 수 있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폴 스콜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자신의 공백은 없을 것이라며 후배들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스콜스는 물론 수문장 에드윈 반 데 사르까지 은퇴를 했고,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오웬 하그리비스 역시 떠나보냈다. 이후 맨유는 일각으로부터 풍부한 경험의 소유자인 세 선수가 빠져 나가며 팀의 버팀목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스콜스의 공백은 맨유에게 적지 않은 골칫거리다. 맨유는 가뜩이나 취약점으로 꼽혀온 중앙 허리진이 베테랑 스콜스 은퇴와 함께 더 약해졌기 때문이다. 맨유는 올 여름 이를 해결하기 위해 루카 모드리치(토트넘), 베슬레이 스네이더(인테르) 등을 노렸으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스콜스는 프리미어 리그 최다 우승팀인 맨유의 저력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팀이 자신의 공백을 결코 느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체자원 또한 충분하다고 말했다. 그가 지목한 이들 중엔 박지성도 있었다.

스콜스는 'ESPN 사커넷'을 통해 "라이언 긱스는 지난 시즌 중앙 미드필드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으며 박지성도 그 자리에서 활약할 수 있다"며 지난 시즌까지 팀동료였던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나타냈다. 그는 "대런 플레처, 안데르손, 마이클 캐릭도 있기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스콜스는 "나의 공백으로 인한 걱정은 전혀 없다"고 말한 뒤, "오히려 맨유는 중앙 미드필드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상태"라며 주위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편, 박지성은 맨유가 올 여름 미국에서 가진 프리시즌 동안 좌우 측면은 물론 중앙까지 두루 소화하며 다가오는 2011-12 시즌엔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받고 있다.

지금 골닷컴 라이브 스코어에서 경기 프리뷰, 실시간 문자 중계, 최고 & 최악의 선수, 선수 랭킹 그리고 더 많은 정보들을 확인하세요!

[GOAL.com 인기뉴스]

[웹툰] 아구에로, 세상은 돈과 인맥!
[웹툰] FM툰: 남은 수미 한 자리는?
[웹툰] 발렌시아 소년 레반테 이야기
[만평] 바르셀로나의 새 아이 산체스
첼시 前 코치 "토레스, 노력 부족해"
스콜스 "박지성도 날 대체할 수 있어"

- 가장 빠른 뉴스, 실시간 twitter! 지금 @goalcom_kr을 추가하세요-
-ⓒ 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