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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 특공대' 지동원과 구자철이 올여름 각자 새로운 팀을 찾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아우크스부르크 지역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에 게재한 기사를 통해 구자철은 원소속팀 VfL 볼프스부르크로, 지동원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는 '아우크스부르크의 두 한국인 선수 구자철과 지동원이 잔류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전했다.

보도내용에 따르면 볼프스부르크의 마이크 슈슬러 단장이 구자철의 복귀를 원한다고 한다. 더욱이 어차피 구자철은 올 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임대 계약이 끝나면 원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면, 지동원은 원소속팀 선덜랜드가 아닌 새로운 팀인 프랑크푸르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프랑크푸르트는 지난겨울 지동원이 임대 이적할 팀을 찾을 때도 그에게 관심을 드러냈었다. 그러나 지동원은 당시 절친한 사이인 구자철과 함께 뛸 수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를 택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지동원의 잔류를 희망하고 있음에도 현지 언론이 그의 프랑크푸르트행을 점친 이유는 선덜랜드에서 요구하는 이적료 때문이다. 지난 2011년까지 하부 리그를 전전하던 아우크스부르크와 비교할 때 프랑크푸르트는 비교적 재정이 탄탄한 편이다. 따라서 선덜랜드가 지동원의 이적료로 요구하는 300만 파운드를 감당할 여력이 있는 팀도 아우크스부르크보다는 프랑크푸르트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0일(한국시각)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분데스리가 30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16위 아우크스부르크는 분데스리가 생존이 보장되는 15위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의 격차(승점 3점 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분데스리가 16위 팀은 시즌이 끝난 후 분데스리가II(2부 리그)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 1, 2차전 경기를 통해 생존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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