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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잉글랜드 언론이 지난여름 박지성이 퀸스 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한 이유는 시즌 후반기 열린 '맨체스터 더비'에서의 부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선수로 출전한 마지막 경기는 지난 4월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였다. 양 팀은 당시 시즌 세 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를 맞붙었고, 결국 2위였던 맨시티가 선두를 달리던 맨유를 꺾으며 역전 우승에 성공할 수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맨시티전을 맞아 무려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한 박지성을 선발 출전시켰다. 평소 큰 경기에 강한 박지성이 상대 미드필더 야야 투레를 봉쇄해줄 것이라는 게 퍼거슨 감독의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의 용병술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에 현지 지역 일간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열리는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지난 시즌 경기에 대해 '당시 맨유의 출전 명단을 보면 맨유 팬들은 여전히 몸서리를 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그러나 박지성은 야야 투레를 막지 못했으며 맨유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큰 경기에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그에게도 이날 경기는 무리였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박지성을 기용한 퍼거슨 감독의 도박은 수확을 올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맨유와 맨시티의 현재 상황은 지난 시즌 후반기와 마찬가지로 두 팀이 차례로 1,2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승점 3점차로 맨유를 추격하고 있는데다 골득실에서는 앞서 있어 10일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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