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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한만성 기자 = 스테판 로이터 FC 아우크스부르크 단장이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구자철 영입을 시도할 계획임을 인정했다.

최근 독일 언론은 아우크스부르크가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을 이적료 300만 유로가량에 영입하는 데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로이터 단장은 아직 합의에 도달하지는 못했다고 말하면서도 구자철 영입 가능성은 있다는 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지역 일간지 '아우크스부르거 알게메이네'를 통해 "나는 겨울 이적시장에서의 영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로이터 단장은 "겨울에 선수를 영입하는 건 곧 여름 이적시장에 영입한 선수가 실패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하면서도,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친 구자철과 지동원에 대해서는 "이 두 선수라면 물론 예외가 될 수 있다"며 영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로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두 시즌 연속으로 각각 구자철과 지동원의 맹활약 덕분에 2부 리그 강등을 면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011-12 시즌 겨울 영입시장을 통해 임대 영입한 구자철이 후반기에만 다섯 골을 뽑아내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 아우크스부르크는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지난 시즌에도 겨울 휴식기에 팀에 합류한 지동원이 다섯 골을 보태며 극적으로 독일 분데스리가에 잔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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