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어, 맨유전 활약 덕에 몸값 폭등

[골닷컴] 김현민 기자 = 오늘 새벽에 열린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팀 샬케를 상대로 2대0 승리를 거두며 값진 원정승을 거두었지만, 샬케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는 이번 경기 활약상 덕에 몸값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은 말 그대로 노이어의 노이어에 의한 노이어를 위한 경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전반에만 무려 7번의 골과 다름없는 슈팅들을 막아내며 맨유 공격수들을 악몽으로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후 적장 알렉스 퍼거슨 감독마저 "노이어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맨유가 겪어본 상대 골키퍼 중에서 저런 선수는 본 적도 없다. 단연 최고의 활약이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독일의 타블로이드 '빌트'는 노이어에게 평점 1점(독일은 1점이 최고 점수이다)을 주었고, '골닷컴 인터내셔널' 역시 노이어에게 평점 9점을 주면서 이 경기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했다. 그 외 '스카이 스포츠'와 '유로 스포츠' 모두 노이어를 이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았다.

노이어는 이미 지난 주 공식적으로 샬케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독일 언론들은 노이어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다만 문제는 그의 몸값.

일단 샬케는 2100만 유로를 원한다고 알려져 있었다. 반면 바이에른은 1800만~2000만 유로 선에서 노이어를 영입하길 원했었다. 하지만 '빌트'는 이번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전 활약상으로 인해 노이어의 몸값이 2500만 유로로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미 샬케의 구단주 클레멘스 퇴니스는 26일, "만약 노이어를 원한다면 적합한 이적료를 제시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호어스텐 헬트 샬케 단장 역시 "적합한 이적료가 주어지지 않는다면 1시즌 더 노이어를 안고 갈 수 있다"며 바이에른에 경고장을 날렸다.

아마도 노이어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있을 맨유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도 맹활약을 펼친다면 그의 주가는 한층 더 올라가게 될 것이다. 그럴 경우 바이에른은 노이어 영입에 있어 상당한 곤욕을 겪게 될 위험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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