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스네이더 or 반 더 바르트 ?

인테르가 레알 마드리드의 '네덜란드 듀오' 베슬리 스네이더와 라파엘 반 더 바르트를 두고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의 일간지 '아스'에 따르면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가 레알의 스네이더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주제 무리뉴 감독과 모라티 구단주는 플레이메이커가 필요하다고 여러차례 밝힌 바 있고 첼시의 데쿠 영입 실패 이후 그들의 첫 번째 타켓이 스네이더라는 건 전혀 놀랍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레알과 인테르가 스네이더의 이적료를 놓고 이견차를 보이고 있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알은 그의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437억원)를 원하고 있지만 인테르는 이러한 금액에 난색을 표하며 부담이 덜한 '임대 영입'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일간지 '마르카'는 인테르가 만일 스네이더의 영입에 실패하게 되면 그의 클럽 동료 반 더 바르트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 더 바르트와 스네이더는 올 여름 소속팀 레알의 '갈라티코' 정책으로 인해 입지가 불안정한 상태이며 끊임없이 이적설에 시달려왔다. 스네이더의 경우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레알 감독이 잔류 가능성에 대한 종종 언급을 내비치기도 했지만 반 더 바르트는 레알의 친선 경기와 투어 명단에서 연달아 빠지면서 사실상 클럽의 계획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많은 기대를 모으면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레알 홈구장)에 도착한 두 네덜란드 선수는 비록 레알에서는 '잉여자원'으로 취급받고 있지만 여전히 이 두 재능있는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클럽은 적지 않다. 이적 시장 마감이 임박해 오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거취문제가 어떤 식으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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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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