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히피아, 리버풀 떠나 레버쿠젠행

리버풀의 핀란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새미 히피아(36)가 다음 시즌부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잉글랜드 현지 언론들은 4일, 히피아가 레버쿠젠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히피아는 지난 1999년부터 10년동안 리버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해온 선수. 그는 그동안 2001년 리버풀의 컵 대회 트레블 우승과 2005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해 왔지만 근래들어 잦은 부상과 노쇠화로 주전 경쟁에서 조금씩 밀려나고 있었다.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의 계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히피아는 클럽으로부터 코치직을 제의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는 아직 선수 생활을 그만 둘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해왔다.

이에 따라 프리미어 리그의 몇몇 클럽과 챔피언쉽의 클럽들이 히피아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나 그는 2년 계약을 제의한 레버쿠젠 이적에 전격 합의했다.

히피아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리버풀에서 시즌을 마치는 대로 독일로 이동해 레버쿠젠과 정식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리버풀 팬들은 지난 10년동안 463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헌신해왔던 히피아의 이적에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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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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