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벵거, EPL 9월의 선수 및 감독상 수상

[골닷컴] 김형준 에디터 = 9월 한 달간 순항을 이어온 아스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EPL) 9월의 선수 및 감독상을 독식했다.
9월, 연승 행진을 거두며 프리미어 리그 선두 자리에 올라선 아스널이 EPL 월간 상을 독식했다. 프리미어 리그 네 경기에서 네 골을 넣은 램지가 선수상을, 4연승을 이끈 벵거 감독이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스널은 9월 한 달간 토트넘, 선덜랜드, 스토크 시티 및 스완지 시티를 연파했다. 네 경기에서 9골을 득점하는 동안 3골밖에 허용하지 않는 등 경기 내용 면에서도 합격점을 받을 만한 모습이었다.

선수상 수상자인 램지는 9월, 선덜랜드전에서 두 골, 스토크 및 스완지를 상대로 각각 한 골씩을 넣으면서 올리비에 지루와 나란히 네 골로 팀 내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올라섰다.

아스널의 좋은 흐름은 비단 리그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았다. 아스널은 나폴리, 도르트문트, 마르세유와 한 조를 이룬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2연승(이중 한 경기는 10월 초에 치러졌다)을 거두면서 당당히 조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지난 캐피털 원 컵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일뿐이었다.

9월을 통틀어 6경기 5승 1무의 성적을 거둔 아스널은 그동안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던 선수들이 속속들이 복귀하면서 한 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