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러 "QPR, 타랍 없으니 잘되네"

[골닷컴] 이동호 통신원 = 앨런 시어러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의 승리 요인으로 아델 타랍과 같은 선수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국영 방송사 BBC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매치오브더데이'의 패널로 출연 중인 시이러가 지난주 QPR-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분석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서도 타랍 비판을 이어갔다.

지난주에 시어러는 "타랍은 내가 가장 싫어하는 유형의 선수다. 그는 동료가 공을 잡았을 때 빈공간을 찾아 들어가지 않고 자신이 공을 다시 가져가 개인플레이를 한다.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선수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왜 그를 계속 기용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었다.

그리고 타랍이 출장하지 않은 QPR-사우스햄턴 경기 후 시어러의 반응은 여전했다. 그는 "QPR의 첫 득점을 보라. 제이 보스로이드가 볼을 잡자 로익 레미는 사우스햄턴의 수비 뒷공간을 향해 달려갔고 결국 득점과 연결됐다. 역전 골도 마찬가지다. 박지성이 측면을 돌파했을 때 레미와 보스로이드 둘 다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했고, 보스로이드가 골로 마무리했다"며 타랍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준 QPR 공격수들을 칭찬했다.

이어서 시어러는 "박지성이 측면에서 볼을 잡았을 때 타랍이 있었다면 분명히 박지성 옆으로 가서 볼을 달라고 했을 것이다. 공격수는 기본적으로 수비 뒷공간을 노려야 한다. 수비수들은 그들 뒤로 침투하는 공격수를 까다로워하기 때문"이라며 타랍에게 일침을 가했다.

시어러는 프리미어 리그 출범 이후 260골을 터트리며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이다. 그는 공격수의 기본은 상대 진영 침투라며, 직선으로 달리지 말고 약간 돌아 들어가면서 수비수들의 뒷공간을 괴롭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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