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비아 "QPR, 스코틀랜드 구단인 줄..."

[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의 미드필더 스테판 음비아는 그가 QPR로 이적한 과정을 설명하며 마크 휴즈 감독이 그에 대해 잘 모른 체 영입했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620만 유로의 이적료로 올랭피크 마르세유(이하 마르세유)에서 QPR로 이적한 음비아는 자신의 새 소속팀이 스코틀랜드 리그에 속한 구단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음비아는 이적 전 QPR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으며, 휴즈 감독 역시 그가 데려오려는 선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음비아는 프랑스 언론 '르퀴프'를 통해 "휴즈 감독은 내 이름과 예전에 나를 챔피언스리그에서 봤던 사실밖에 몰랐다. 그는 내가 좋은 선수인지 아닌지 잘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나는 QPR이 스코틀랜드 클럽인 줄 알았다. 당시 마르세유엔 돈이 필요했고, 나는 팀과 나에게 모두 이득이 되는 방향을 모색했다. 하지만 내가 QPR로 이적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QPR 이적은 자신의 의지가 크게 반영되지 않은 결과라고 말했다.

음비아는 더불어 프랑스 리그에서의 경험과 QPR 생활을 비교하며 "우린 그저 뛰어다니기만 할 뿐, 전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우리는 주중에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않지만, 주말 경기 결과에 대한 비난은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QPR의 팀 운영 방식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음비아의 말대로 QPR이 이런 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지금 그들이 자리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의 자리는 결코 그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자리가 아니다. QPR은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화려한 이름값을 자랑하는 수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리그 9경기를 치르며 단 1승도 챙기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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