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 무릎 부상, 첼시전 결장

[골닷컴] 김형준 인턴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가 브라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입은 부상으로 3~4주간 결장한다.
맨유는 지난 24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열린 브라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활약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들은 이날 승리로 챔피언스리그 H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두며 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맨유는 이날 짜릿한 역전승을 맛보긴 했지만 악재 또한 겹쳤다. 올 시즌 팀에 합류해 주축 자원으로 자리 잡은 일본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가와가 부상으로 교체된 것이다. 경기 후 이뤄진 정밀검사 결과 카가와의 무릎 부상이 확인됐으며 3~4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발표됐다.

카가와의 이번 부상은 당장 리그 선두 첼시와의 경기를 앞둔 맨유에 큰 타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최근 웨인 루니가 복귀하며 로빈 판 페르시와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이지만, 카가와의 공백은 이와는 다른 문제다. 역습 능력이 탁월한 카가와의 공백으로 인해 맨유는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첼시를 상대로 내세울 수 있는 옵션 하나가 크게 약화됐다.

카가와는 올 시즌 맨유의 리그 경기에서 두 차례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위건전, 스토크 시티전) 맨유는 그 두 경기에서 모두 4득점씩을 기록하며 그의 공백을 무색게 한 바 있다. 하지만 첼시는 질적으로 맨유가 카가와 없이 상대한 두 팀과는 다르다. 아무리 맨유라도 첼시를 상대론 역습을 고려해야하고 카가와의 공백은 아쉬움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맨유는 그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필 존스와 크리스 스몰링이 복귀를 앞둔 상황에서 또다시 주축 선수가 부상을 당해 올 시즌 계속해서 선수진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맨유가 이런 상황을 딛고 첼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일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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