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팬, 구장 명칭 변경에 낙서로 저항

[골닷컴] 이용훈 기자 = 뉴캐슬을 응원하는 29세의 남성 팬이 구장 변경 명칭에 항의하는 의미로 낙서를 시도했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뉴캐슬은 작년 11월, 120년 가까이 사용해온 홈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의 명칭을 광고 수익을 위해 '스포츠 다이렉트 아레나'로 변경하겠다고 발표했다.

비록 구단의 재정을 위한 일이라고는 하지만, 자존심과도 같던 홈구장의 명칭이 바뀌자 팬들의 반발은 거셌다. 경기장에 걸려 있던 글자를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팬들의 항의는 계속됐다.

항의는 결국 행동으로 이어졌다. 한 팬이 경기장 외벽에 하얀 페인트로 예전 경기장 명칭인 '세인트 제임스 파크'라고 낙서를 했다가 발각,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경찰 대변인은 "17일 오전 1시 57분에 한 남성이 기물 파손죄로 체포됐다. 그는 뉴캐슬 경기장 외벽에 낙서를 가했다."라고 발표했다.

뉴캐슬 팬들은 시 의회에 경기장 명칭 변경이 구단주의 단독 결정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항의했고, 시 의회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다시 경기장 명칭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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