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에 "감독 인생 끝난 건 아냐"

[골닷컴] 전상윤 기자 = 제라르 울리에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아스톤 빌라 감독직에서 사임한 뒤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울리에 감독은 지난 시즌 초 구단 운영진과의 불화로 사임한 마틴 오닐 前 감독의 후임으로 아스톤 빌라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러나 그는 지난 4월 심장 발작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면서 남은 시즌동안 팀을 지휘하지 못 했다. 10년전인 리버풀 감독 시절에도 심장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울리에 감독은 결국 아스톤 빌라와 남은 계약 기간 2년을 이행하지 못 하고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잉글랜드 일간지 '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톤 빌라 사령탑에서 물러난 배경에 대해 "의사는 나에게 8월 말이나 9월초까지 업무를 보지 말 것을 권유했다. 그것이 문제였다"며 "구단 운영진은 또한 나의 복귀가 또 다시 연기될 것을 두려워 했다. 나는 그들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꺼리는 것을 이해한다. 아스톤 빌라는 지난 시즌 오닐 감독이 시즌 개막 5일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사임하며 사령탑이 공석이 된 상황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63세의 울리에 감독은 건강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 생활을 영원히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감독은 내 직업이고, 내 인생이자 열정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 버밍엄에서 6개월이나 1년동안 머물지도 모르겠다. 나는 병원에서 가까운 교외에서 지내고 있으며 완벽한 장소이다"며 건강을 회복한 뒤 감독직에 복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아스톤 빌라의 차기 사령탑에는 첼시에서 경질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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