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감독 "데이비스, 조국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

[골닷컴] 전상윤 기자 = "데이비스는 잉글랜드의 신선한 공기가 될 것이다" 오언 코일 볼턴 원더러스 감독은 '늦깍이 신인'으로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케빈 데이비스(33)가 조국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감독은 4일, 다음주 몬테네그로와의 EURO 2012 예선전을 앞두고 23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23명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데이비스였다. 데이비스는 전형적인 타켓형 스트라이커로 볼턴의 공격을 이끌어 왔지만 선수 생활동안 단 한 번도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 선발되지는 못 했다. 그러나 카펠로 감독은 바비 자모라, 저메인 데포 등이 부상으로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올 시즌 볼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이비스를 전격 발탁한 것.

데이비스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대표팀 선발의 꿈을 마침내 이룬 가운데, 코일 감독 역시 데이비스의 대표팀 발탁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 했다.  

코일 감독은 "데이비스의 대표팀 발탁에 전율을 느낀다"며 "대표팀 발탁은 그에게 환상적인 기회가 될 것이다. 그는 그동안 다른 대표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도 있었지만 묵묵히 잉글랜드의 부름을 기다려 왔다. 만약 그가 출전 기회까지 얻는다면 잉글랜드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데이비스는 잉글랜드의 신선한 공기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일 감독은 이어 데이비스가 비록 30대가 넘은 노장 선수이지만 지금이야말로 데이비스가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확신했다.

그는 "데이비스는 점점 나아지고 있다. 그는 이제 더 좋은 플레이를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공격수와 팀의 리더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더 잘 알고 있다. 데이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골을 넣지 않아도 팀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이다. 그는 팀의 공격을 이끌며 다른 선수들에게 득점 기회를 제공한다"며 데이비스를 치켜세웠다.

한편, EURO 2012 예선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는 오는 13일 새벽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몬테네그로와 EURO 2012 예선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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