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토트넘 상대로 '우승후보' 증명하나?

[골닷컴] 이학민 기자 = 2010/11 프리미어리그 개막이 코앞까지 다가왔다.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는 단연 맨체스터 시티와 토트넘 간의 개막전이 아닐까.
2010/11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토트넘-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등 우승후보 중 어떤 구단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를 수 있을 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올시즌 가장 큰 다크호스로 떠오른 토트넘과 맨시티 간의 경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지난 시즌 나란히 4-5위를 기록,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두고 열띤 경쟁을 치르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고, 올시즌에도 기존 강팀들의 아성에 도전할 팀으로 평가받고 있기에 이번 맞대결은 자존심 대결이나 다름없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4위를 기록, 리버풀을 밀어내고 'EPL 빅4' 체제를 무너뜨렸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는 뚜렷한 영입 성과는 없지만 기존 선수들을 대부분 지켜내며 지난 시즌의 상승세를 이어갈 기세다. 맨시티의 경우,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에 밀려 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지 못 했지만, 올여름 의욕적인 선수 보강으로 리그 우승 후보로 까지 평가될 만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다. 결국 양 팀의 대결은 토트넘의 업그레이드 된 조직력과 맨시티의 '막강 신입생'들의 대결이라고 말할 수 있을 터.

토트넘은 고메즈 골키퍼를 시작으로 마이클 도슨, 아스수-에코토, 콜루카, 팔라시오스, 모드리치, 아론 레논, 저메인 데포 등 기존의 주전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전할 전망이며 레들리 킹과 가레스 베일, 로만 파블류첸코는 경미한 부상을 당해 선발 출전이 불확실한 상태다.

이에 맞서는 맨시티는 조 하트 골키퍼가 골문을 지킬 것으로 예상되며 빈센트 콤파니, 콜로 투레, 마이카 리차드, 알렉산더 콜라로프, 야야 투레, 니헬 데 용, 가레스 배리, 다비드 실바, 션 라이트-필립스, 카를로스 테베스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중 테베스와 콜라로프는 경기 감각 부족으로 선발 출전할지는 불확실하며 올여름 영입된 제롬 보아텡은 부상으로, 마리오 발로텔리는 A매치에 따른 피로도를 이유로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올시즌 리그 판도를 좌우할 '다크호스 1순위'로 꼽히는 두 팀 중 어떤 팀이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을 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잉글랜드의 정론지 '가디언'의 온라인판은 양팀의 선발 명단을 다음과 같이 예상했다.

토트넘(4-4-2) : 1 고메즈 - 32 아스수 에코토, 26 킹, 20 도슨, 22 콜루카 - 3 베일, 14 모드리치, 12 팔라시오스, 7 레넌 - 9 파블류첸코, 18 데포

맨체스터 시티(4-3-3) : 25 하트 - 13 콜라로프, 33 콤파니, 28 콜로 투레, 2 리차드 - 18 배리, 42 야야 투레, 34 데 용 - 21 실바, 32 테베즈, 8 라이트-필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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