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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록바 "재계약 이유, 첼시가 세계최고니까"

드록바는 지난 시즌 전임 감독이었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와 마찰을 일으키며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추진했었다. 당시 드록바는 심리적으로도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노출했고,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부진한 전반기를 보내야 했다.

하지만 스콜라리가 중도 하차하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임시 감독직에 부임하면서 드록바는 다시 이전의 기량을 되찾기 시작했고,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첼시 구단측의 재신임을 얻는데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톰 헤닝 오브레보 주심에게 욕설을 내뱉어 물의를 빚기도 했으나 그는 첼시와 지난 주 3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앞으로도 클럽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드록바는 GOAL.com과의 독점 인터뷰에서 "클럽과 새 감독(카를로 안첼로티)을 위해 첼시에서 아직도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다. 물론 다른 클럽에서 새로운 모험을 할 수도 있었지만, 첼시가 세계 최고의 구단이기에 남기로 결심했다"며 재계약을 체결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다른 외국 구단들로부터 이적 제의를 받았다"고 토로하면서 "나는 언제나 첼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기에 이적 제의를 거절했다"며 클럽에 대한 충성심을 내비쳤다.

한편 그는 첼시의 새로운 감독인 안첼로티에 대해 "그는 정말 위대한 감독이다. 난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그는 나를 필요로 한다는 걸 분명히 대답해주었다. 이제 우리는 안첼로티와 함께 주제 무리뉴 시절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폭적인 신뢰를 보냈다.

드록바와 첼시는 9일 밤 11시(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커뮤니티 쉴드에서 격돌한다. 참고로 커뮤니티 쉴드는 새 시즌 출발을 알리는 전야제와 같은 성격을 가진 대회로, 전 시즌 프리미어 리그 우승팀(맨유)과 FA컵 우승팀(첼시)이 격돌한다.

참조: 인터뷰 전문은 내일 올라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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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 Mira, GOAL.com /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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