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 완전히 바꾼다”… 또 마법 준비하는 신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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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전에서 최소 무승부 이상을 거둬 조 1위로 16강에 가겠다는 신태용 감독. 그는 세번째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골닷컴, 화성] 서호정 기자 = 기니전과 아르헨티나전에서 전혀 다른 전술로 나서 연승을 거둔 신태용 감독이 잉글랜드전에 또 한번의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지금까지 이 팀을 맡고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전술을 쓰겠다”라고 깜짝 선언을 했다. 또한 “질 생각은 없다. 3전 전승은 좋다. 조 1위로 간다는 목표는 불변이다”라며 잉글랜드전에서 이기기 위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신태용 감독은 2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 연습구장에서 진행된 훈련 전 인터뷰를 가졌다. 2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 1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한국은 무승부 이상을 거둘 경우 A조 1위가 된다. A조 1위는 오는 5월 3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C, D, E조 3위 중 한 팀과 16강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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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가 가장 유리하다”라고 말한 신태용 감독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승을 했다. 좋은 기운을 그 곳에서 받고 싶다”라며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를 꿈꿨다. 조 1위로 갈 경우 상대보다 적게는 하루, 많게는 이틀 더 많은 쉬며 철저히 16강전을 준비할 수 있다. 

그와 동시에 잉글랜드전에는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새로운 전술을 쓰겠다는 발표도 했다. 기니전에서 4-1-4-1,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김승우를 포어 리베로로 쓴 변형 쓰리백의 쓴 3-4-3을 썼던 한국은 또 한번의 변화를 맞는 것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4-2-3-1, 4-1-4-1, 3-4-3을 시험했다. 그렇지만 4-2-3-1이 아닌 한번도 쓰지 않은 전술을 가동할 것이라 선언했다. 잉글랜드의 조별리그 2경기를 모두 지켜보며 확인한 특징에 맞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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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는 2선에 185cm 이상의 공격수 2명이 서고, 센터백과 골키퍼도 장신인 강한 피지컬의 팀이다. 또한 포백 라인의 양 측면 오버래핑 가담이 인상적이었다. 신태용 감독이 측면을 강화한 전술을 가동할 가능성이 높다. 4-4-2나 3-5-2 포메이션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1분 대기조로 벤치에서 시작을 한다고도 알렸다. 그는 “이승우와 백승호가 완전히 빠진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투입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반면 풀백 윤종규는 발목에 약간의 부상이 있어 결장할 예정이다. 

부상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앞선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미드필더 한찬희도 잉글랜드전 출전을 준비한다. 조영욱과 함께 선수 대표로 인터뷰에 나선 한찬희는 “선수들과 함께 뒤에서 준비하고 있었다. 기회가 왔을 때 최선을 다해 팀 승리를 돕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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