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샐러리캡, 존재의 이유와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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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lement
북미 MLS, 축구에는 생소한 '샐러리캡' 어떻게 적용하나?

[골닷컴, 미국 뉴욕 맨해튼] 한만성 기자 = 전 세계 대다수 프로축구 리그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각국 대표팀 차출 기간을 맞아 오프시즌, 혹은 휴식기에 돌입했다. 몇몇 국가는 이 기간에 1부 리그만 중단한 채 하부 리그나 컵대회 경기를 진행한다. 그러나 FIFA 랭킹 상위권에 오른 국가 중 유일하게 대표팀 차출 기간에도 1부 리그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는 곳이 있다. 이는 바로 북미프로축구리그 메이저리그사커(MLS). MLS는 미국이 2018년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예선 4, 5차전을 치른 기간에도 시카고-아틀란타, 캔자스 시티-몬트리올, 포틀랜드-댈러스 경기가 나란히 격돌했다.

원래 MLS의 리그 운영은 서유럽이 주도하는 세계 축구 트렌드와 다른 방식을 추구한다. 예를 들면 대다수 프로축구 리그에 존재하는 1, 2부와 그 밑을 받치는 하부 리그간 승강제가 MLS에는 없다. 이를 대신해 MLS는 리그에 포함된 총 22팀 중 절반인 11팀이 정규 시즌 이후 홈 어드밴티지 정도를 제외하면 동등한 조건으로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매 시즌 최강자를 가린다.

MLS가 적용하는 수많은 특이한 제도 중 가장 '미국스러운' 건 바로 샐러리캡(팀당 선수단 연봉 총액 상한 제도)이다. 사실 샐러리캡은 대다수 국내 스포츠 팬들에게도 미국 프로농구(NBA), 프로아이스하키(NHL), 미식축구(NFL)를 통해 소개되며 보편화 된 꽤 익숙한 제도다. 미국 프로스포츠에서 시작된 샐러리캡 제도가 현재 국내 남녀 프로농구(남자 KBL 상한액 23억 원, 여자 WKBL 12억 원), 프로배구(V-리그, 외국인 선수 제외 남자 22억 원, 여자 12억 원)에도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축구계에서는 MLS 외에 호주 A-리그(250만 달러, 약 28억 원)가 샐러리캡을 적용 중이다.

다만 샐러리캡은 미국이 앞장서 전파한 제도지만, 유럽에도 아예 낯선 존재는 아니다. 실제로 대다수 서유럽 국가에서도 인기가 축구만큼은 아니지만, 꽤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프로럭비 리그는 샐러리캡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잉글랜드 럭비 프리미어십(팀당 510만 파운드, 한화 약 73억 원), 프랑스 톱14(팀당 1,000만 유로, 한화 약 126억 원) 등은 이미 샐러리캡을 규정화했다.

종목에 구분 없이 프로스포츠 리그가 샐러리캡을 적용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이유는 리그에 속한 각 팀의 무모한 투자를 막기 위해서다. 우승을 목표로 한 특정 구단이 감당하기 버거운 고연봉자를 다수 영입하고도 흥행 실패나 성적 부진 등의 이유에 따라 수익이 터무니없이 저조해지면, 해당 구단은 당장 존폐가 불투명해질 수도 있다. 이러한 구단이 하나둘 늘어나면 리그 전체가 휘청거릴 수도 있다. 이어 프로스포츠 리그가 샐러리캡을 적용하는 또 다른 대표적인 이유는 모든 팀의 투자액을 제한함으로써 해당 리그가 빈부 격차 없이 동등한 조건 속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 MLS의 샐러리캡 구조 살펴보기

MLS가 샐러리캡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도 각 구단의 재정 건전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 때문이다. 이를 일환으로 MLS는 2017년 현재 각 구단별 선수단 총연봉 한도액을 384만 달러(한화 약 34억2천만 원)로 제한하고 있다. 플레이오프와 컵대회 일정을 제외해도 올 시즌 한 팀당 정규시즌에만 34경기를 치러야 하는 MLS 구단에 선수 30명은 많은 인원으로 볼 수 없다. MLS는 관중수가 급증하고, 중계권료가 천문학적인 액수로 치솟으며 재정 상태가 예전보다 탄탄해졌다. 그런데도 MLS가 샐러리캡을 고집하는 이유는 ‘남는 게 없는 장사’를 하지 않겠다는 이들의 ‘비즈니스 마인드’ 때문이다.

특이한 점은 각 MLS 팀에 포함된 30명 중 샐러리캡 제도에 적용되는 대상은 20명이다. 즉, 팀당 30명 중 10명은 샐러리캡 적용 대상이 아니다. 다만 샐러리캡 적용 대상이 아닌 선수(off-budget players, 이하 OBP) 10명의 연봉에는 더 엄격한 제한이 있다. 일단 팀당 OBP 10명 중 4명은 1인당 연봉이 6만5천 달러(약 7천3백만 원)로 제한된다. 이 외 나머지 6명은 1인당 연봉이 리그 최저인 5만3천 달러(약 6천만 원)지만, 나이가 24세 이하여야 한다. 또한, 최저 연봉을 받는 6명 중 최소 2명은 각 구단이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직접 육성한 유망주여야 한다는 규정도 포함된다.

작년 발표된 MLS 선수 한 명당 평균 연봉은 약 31만 달러(약 3억5천만 원)로 국내 1부 리그 K리그 클래식 선수의 평균 연봉 15만8천 달러(한화 약 1억7천6백만 원)의 두 배를 조금 넘는다. 반면 프리미어 리그(잉글랜드)의 선수당 평균 연봉은 약 309만 달러(약 35억 원),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는 156만 달러(약 17억7천만 원), 이탈리아 세리에A는 140만 달러(약 15억8천만 원), 독일 분데스리가는 131만 달러(약 14억8천만 원), 프랑스 리그1은 91만 달러(약 10억3천만 원)다. 한편 중국 슈퍼리그는 선수당 평균 연봉이 74만 달러(8억3천만 원), 일본 J리그는 20만 달러(2억3천만 원)를 기록했다.

눈에 띄는 점은 MLS 샐러리캡이 무조건 선수의 수입을 제한해 구단이 이윤을 남기게 하려는 일방적인 의도로 만들어진 제도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샐러리캡은 구단별 선수단 연봉을 제한하면서도, 선수가 구단에만 유리한 근로 환경에서 일하는 사태를 방지하는 장치도 포함한다. 일단 MLS의 샐러리캡은 한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연봉을 48만 달러(약 5억4천만 원)로 낮게 잡은 편이지만, 리그에 속한 구단에 몸담은 선수 중 누구도 연봉으로 5만3천 달러(약 6천만 원) 이하를 받을 수 없는 최저 연봉 제도도 동시에 적용하고 있다. 국내 K리그 신인 최저 연봉은 한화로 약 2천만 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MLS에 소속된 선수들은 선수 노조(MLS Players Union)의 보호 안에서 권리를 보장받는다. 선수 노조는 MLS와 맺은 노사단체협약(CBA) 기간이 끝나면 재협상을 통해 샐러리캡에 따른 구단별 선수단 총연봉 제한액, 선수 개인별 최고 연봉이나 최저 연봉, 신인 선수 최단 계약기간 인상 등을 요구해 선수들의 권익을 보장해준다. 이 덕분에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의 작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활약 중인 프로축구 선수 중 자신의 계약서 사본이 없는 선수는 1%, 커리어를 이어가는 데 불확신이 있는 선수는 7%, 구단 의료진 지원이 불만족스러운 선수는 3% 불과했다.

반면 FIFPro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에서 프로축구 선수로 활약 중인 현역 선수 중에는 무려 56%가 계약서 사본이 없거나 이중 계약으로 신분이 불분명하고, 13%는 휴식이나 의료진 지원이 부족해 건강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한국에서 활약 중인 프로축구 선수 중 17%는 계약 분쟁 등을 이유로 강제로 팀에서 제외돼 개인 훈련을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와중에 최근 FIFPro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총회에서 한국지부 발족을 제의하며 국내에서도 전현직 선수 192명이 참여해 오는 12월 선수 노조를 공식 출범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건 반가운 일이다.

# 샐러리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만들어진 'DP룰'

과거 데이비드 베컴, 알레산드로 네스타,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등을 시작으로 현재 카카(올랜도), 다비드 비야, 안드레아 피를로(이상 뉴욕 시티 FC),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시카고) 등 꽤 많은 스타급 선수가 MLS에서 활약했으며 지금도 이 무대를 누비는 중이다. 국제적 명성을 자랑하는 스타 유입은 북미(미국과 캐나다)는 물론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MLS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카카(연봉 7백만 달러, 한화 약 56억 원). 샐러리캡이 제한하는 팀당 총연봉이 384만 달러인데 카카가 혼자 7백만 달러를 받는다니 선뜻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미국에는 이미 수많은 ‘축구 팬’이 존재한다. 월드컵과 UEFA 챔피언스 리그는 미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월드컵, 챔피언스 리그 등 국제축구대회의 인기가 많다고 그 관심이 자국 리그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이미 국내 축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야기다. 지난 1990년대 초반 출범한 MLS가 초기 10년가량 직면했던 가장 큰 문제도 자국 내 존재하는 수많은 '축구 팬' 중 월드컵이나 유럽 축구가 아닌 'MLS 팬'은 많지 않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MLS가 오랜 고심 끝에 도입한 제도가 '지정 선수 규정(Designated Player Rule, 이하 DP룰)'이다.

DP룰은 샐리러캡 탓에 MLS에 생긴 전반적인 경기력 한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된 DP룰은 샐러리캡을 그래도 유지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되, 한 팀당 최대 세 명까지 샐러리캡 한도액에 구애받지 않고 고액 연봉을 받을 스타급 선수 보유가 허용되는 제도다. 지난 2007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LA 갤럭시로 이적한 베컴은 MLS 역사상 최초의 DP였으며 현재 카카, 비야, 피를로, 슈바인슈타이거, 세바스티안 지오빈코(토론토),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LA 갤럭시) 등이 북미에 정착하게 된 동력도 바로 이러한 융통성 있는 제도 덕분이다.

그러나 DP룰의 수혜자라고 해서 샐러리캡이 적용하는 제한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다. DP룰로 영입되는 선수는 개인당 연봉 중 48만 달러(약 5억4천만 원)가 소속팀의 샐러리캡에 추가된다. 따라서 DP룰로 영입하는 선수의 연봉이 샐러리캡에서 아예 제외되지는 않는다. 다만 DP룰로 영입하는 스타가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하면, 그의 연봉 중 24만 달러(약 2억7천만 원)만이 해당 연도 샐러리캡에 포함된다. 또한, 구단이 DP룰로 영입한 선수가 23세 이하라면 샐러리캡에 포함되는 액수는 20만 달러로 줄어들며 선수가 20세 이하라면 이 액수는 단 15만 달러다. 이처럼 MLS가 어린 선수에게 '특급 대우'를 보장하는 구단에 혜택을 주는 이유는 장기적으로는 스타를 어릴 때부터 '육성'하는 게 이미 타국에서 검증된 이를 '영입'하는 것보다 더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 'DP룰'로 샐러리캡 한계 완전히 극복하는 건 어려울 수도

지난 시즌 MLS 우승팀 시애틀 사운더스는 지난 2013년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공격수로 활약하던 자국 출신 클린트 뎀프시를 DP룰로 영입했다. 같은 시기에 토론토는 AS로마에서 활약 중이던 미국대표팀 주전 미드필더 마이클 브래들리를 영입했다. 첫 계약 당시 뎀프시는 연봉 800만 달러, 브래들리는 650만 달러에 MLS 복귀를 택했다. 당시 이 두 선수의 연봉은 이들이 유럽 무대에서 받은 연봉은 물론 LA 갤럭시에서 활약한 베컴의 연봉 500만 달러보다 높았다. 이처럼 DP룰은 일부 선수의 연봉이 지나칠 정도로 높아지는 인플레 현상을 자초하는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더욱이 DP룰로 MLS에 입성한 선수들이 나머지 저액 연봉자 선수보다 무조건 월등한 활약을 보장하지도 않는다. 올 시즌 현재 MLS 최고 연봉자 카카는 부상을 이유로 소속팀 올랜도 시티가 치른 15경기 중 단 4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데 그치고 있다. 이에 못지않은 조건으로 뉴욕 시티 FC에 입단한 피를로 역시 8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달 중순부터 종아리 부상으로 모습을 감췄다. 비야를 비롯해 지오빈코, 도스 산토스 등 스타 선수들이 제 몫을 하고 있는 사례도 있지만, 몸값에 걸맞지 못한 활약에 그친 DP룰의 수혜자도 많다. 시애틀은 지난 시즌 유럽 빅리그를 경험한 스타급 선수 없이(뎀프시는 시즌 도중 심장 질환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MLS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 MLS 서부 지구 1위에 오른 스포르팅 캔자스 시티에도 '월드 스타'로 불릴 만한 선수는 없다.

MLS Scorers Table

현재 MLS에서 DP룰로 영입돼 고액 연방을 받는 선수는 총 53명. 이 중 공격수는 23명이다. 그러나 올 시즌 현재 MLS 득점 순위 상위 10명 중 DP룰로 영입된 선수는 5명뿐이다. 게다가 득점 1위 네만자 니코리치(시카고, 12골)는 유럽 빅리그 출신 스타가 아닌 구단 스타우트가 폴란드 리그에서 발굴한 '흑 속의 진주'였다. 득점 2위 에릭 토레스(휴스턴, 10골)는 2013년부터 MLS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증명한 선수이며 3위 저스틴 베람(콜럼버스, 8골)은 DP룰로 영입된 선수도 아닌, 연봉이 단 30만 달러(약 3억4천만 원)인 이라크 대표팀 공격수다.

이뿐만 아니라 심지어 슈바인슈타이거는 올 시즌 MLS를 경험한 후 아무리 빼어난 유럽 빅리그 출신 선수가 와도 팀의 전반적인 수준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솔직히 밝혔다. 그는 지난달 독일 일간지 '수드도이치 차이퉁'을 통해 "팀 미팅 때 의논하는 점이 경기에서 나타나지 않을 때가 많다. 한 선수가 공을 쉽게 빼앗기거나 움직이는 동료를 못 보면 화가 날 때도 있다. 모든 선수가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일을 제대로 못 볼 때가 많다. 공을 쉽게 잃는 습관도 문제다. 내가 뛴 바이에른 뮌헨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MLS의 수준차는 당연히 크다"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매년 펼쳐지는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 리그 결과를 보면 MLS의 경쟁력을 어느 정도 가늠해볼 수 있다. 미국 구단이 지난 1962년 챔피언스컵으로 탄생해 2008년부터 챔피언스 리그로 재출범한 이 대회에서 우승팀을 배출한 횟수는 단 2회에 불과하다. 게다가 MLS는 2000년 LA 갤럭시의 우승을 마지막으로 북중미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다. 멕시코 리가MX는 무려 33회나 소속 구단이 북중미 최강 자리에 올랐고, 코스타리카(6회), 엘살바도르(3회) 리그까지 MLS보다 우승 횟수에서 앞서 있다. 심지어 지난 16년간 MLS 팀이 북중미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오른 건 리얼 솔트 레이크가 몬테레이(멕시코)에 패한 2011년이 유일하다.

MLS는 최근 스타 선수 유입과 리그 구조 조정을 감행하며 2020년대 안에 세계 최고의 리그 반열에 올라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국이 2028년 월드컵 개최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도 그때가 되면 자국 대표팀이 세계 정상 자리를 두고 다툴 만한 실력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샐러리캡과 DP룰로 리그의 재정 건전성과 화려한 스타급 선수의 공존을 동시에 노리는 MLS의 시도는 아직 시간이 더 지나봐야 성패가 명확히 갈릴 전망이다. 수십년간 NFL, NBA, NHL이 MLS와 비슷한 운영 방식으로 미국을 미식축구, 농구, 아이스하키에서 국제무대의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었으나 이는 종목별 특수성이 따라준 결과다. 게다가 NFL은 샐러리캡 상한선이 1억7천만 달러, NBA는 9천4백만 달러, NHL은 7천만 달러로 MLS와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다.

# 이주의 MLS

Eastern Conference

Western Conference

현재까지 올 시즌 성적은 전반적으로 구단의 투자가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MLS 22팀 중 선수단 총연봉이 가장 높은 팀은 토론토(DP 포함, 2천만 달러, 한화 약 225억 원). 지난 시즌 MLS 준우승팀 토론토는 올 시즌 승점 29점으로 두 지구를 통틀어 가장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어 팀 연봉이 두 번째로 높은 뉴욕 시티 FC(1,737만 달러, 195억 원)는 현재 동부 지구 3위, 세 번째로 높은 올랜도(1,238만 달러, 139억 원)는 4위, 네 번째로 높은 시카고(1,227만 달러, 138억 원)는 2위로 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다만 연봉이 리그 전체 다섯 번째로 높은 LA 갤럭시(976만 달러, 110억 원)는 플레이오프권(지구별 상위 6팀) 밖으로 밀려난 8위에 머물러 있는 점이 의외다.

아래는 일부 MLS 구단이 DP룰로 영입한 스타급 선수의 올 시즌 개인 성적이다.

Gio dos Santos

Villa

Schweini

Giovinco

Kaka

Pirlo

그래픽: 최태일

글: 한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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