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los Tevez Shanghai Shenhua 21012017STR/AFP/Getty Images

[GOAL 네트워크] 이유 있는 테베즈 부진? 이적료 체불 상태

[골닷컴] 이준영 기자 = 골닷컴의 중국 에디션인 <골닷컴 바이두>의 후즈청 선임 기자는 테베즈의 전 소속팀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의 다니엘 앙헬리치 회장의 말을 인용해 테베즈 이적에 체불된 이적료가 있다고 보도했다.

다니엘 앙헬리치 회장은 상하이 선화 구단이 여전히 3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이며 이에따라 중국프로축구연맹(CSL)에 법적인 절차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상하이 선화의 대변인은 "상하이 선화가 이적료 지불을 완료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악의가 있어 일부러 지급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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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은 "외화 환율 차이 문제로 인해 빚어진 해프닝이다. 일이 잘 해결되면 두달 이내에 모든 이적료 지불 절차를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2월 상하이 선화는 1,2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지불하며 카를로스 테베즈와 2년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의 대부분을 부상으로 보낸 테베즈는 현재까지 상하이에서 두 골을 넣는데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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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3살의 테베즈는 현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근육 부상을 치료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달 말에 다시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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